녹동을 방문하신분이 고흥 군청 게시판에 올린글을 옮겨 왔습니다.
| 녹동항주변의 불쾌한 식당들..... |
2011.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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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제주도 가족여행을 마치고 녹동항을 통해 저녁 9시 30분을 통해 돌아왔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였지만 선착장주변 식당들은 간판을 훤히 켜놓고 영업중이였고
여행객들은 횟감을 사먹기 위해 열심히 흥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집에까지는 차량으로 2시간정도 가야하기에 늦은 저녁을 먹기위해 식당에 들어가 장어탕에 식사되나요.
했더니 안된다더군요. 그러기를 다섯군에나 돌았지만 모두 안된다고 했습니다.
돈되는 횟감은 되고 돈 안되는 식사는 안된다고 하니 이렇게 손님을 가려서 받아서야 되겠습니까.
정말 불쾌했습니다.
짜증나는 식당들 파리 날리도록 소문내야겠어요.
저와 집사람도 기분이 불쾌했지만 초등학생 아들이 녹동식당들 나쁘다고 하더군요....
별 수 없어 밥 먹기를 포기하고 집에까지 와서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한끼 밥을 못먹어서 기분이 나쁜것이 아니라 배고파하는 자녀들이 있었고 또한 식당안에는
많은 손님들이 있었고 밖에서는 횟감을 흥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에 손님을 가려받는
식당주인들이 태도에 기분이 나쁜것이였습니다.
녹동항은 많은 외부손님들이 있는 곳이므로 좀더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큰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 작은 일도 잘하는 사람이 큰일을 할수 있지 않을까요...
고흥의 발전을 기대하면서 식당의 불친절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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