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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9-0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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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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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전담시설 사회복지법인 비봉어린이집 개원
도양읍 봉암리 대봉마을에 사회복지법인 비봉어린이집이 설립되어 지난 5월 18일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개원식에는 우운기 도양읍장을 비롯한 도양 지역 기관장들과 전국 보육협회 각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우운기 도양읍장은 개원 축사에서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영아전담 보육 시설이 설립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의 자녀들을 잘 양육시켜 이 사회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김두종 비봉어린이집 원장은 개원사에서 “노령화되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 젊은 노동력을 증대시키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통해 가정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영아 전담 보육시설이 절실함을 느끼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아동복지와 가정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비봉어린이집’이 설립되었음”을 밝히고 “비봉어린이집을 통해 아동의 올바른 교육과 가정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비봉어린이집은 지난 4월 30일부터 문을 열어 현재 보육아동 25명과 원장을 포함한 6명의 선생님이 영아들을 보육하고 있습니다.
보육대상 아동은 0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아동으로 생활보호 대상자 아동은 국가에서 전액지원하며 저소득층 대상 아동은 단계별 국고 지원으로 운영되며 보육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므로 이 지역의 맞벌이 가정이나 여성의 경제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흥신문 도양 선준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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