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10-2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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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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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 우리가 살아가면서 함께 공유할수 있는 공통된 주제가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전하고싶은말... 그리고 추억을 회상하고 여러분의 가슴속에자리하는 고향의 추억을 따뜻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전하고 들을수 있는곳그동안 추억으로만 간직한 옛 추억을 선후배들과 공유할수 있다는게 녹동넷이 존재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곳에 감동깊은 사연들동창들의 이야기 .녹동.득량도의 사연들 등모두 빠짐없이 읽고 그사람이 어떤 사람일까.궁금도 하고 상상도 해봅니다.아주 오래전 나는 길고도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었던 적이 있었습니다.그땐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중에 제가 끼어 있다고 생각한 시절이였지요.무척이나 심리적으로 불안했던 중학교 시절 어느날 학교 스피커 소리가 들리고 서무과로 불려갔던 기억이 나는군요저는 그곳에서 아버지가 다치셨으니 집으로 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순간 심장이 멈추어 버린것 같았죠.직감이란게 그런 순간에 존재하는가 봅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며 하늘이 울고 땅이 울고 뭐 그런 순간이였지요.십수년 산소가 있는 득량도에 매년 다녀 왔지만올해는 한번도 그곳에 가질 못했네요그 동안 마음이 편치 못했었는데..빠쁜일이 얼마전 끝났으니 득량도에 내려 갈까 합니다.아버지 산소에 인사를 드려야 하니까요...득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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