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나 귤보다 새콤달콤한 고흥 하나봉이 지금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하나봉은 고흥 부지화의 상품 이름이다.
고흥은 기후가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토질이 양호하여 하나봉을 재배하는데 아주 적합한 지역이다.
따라서 고흥에서 생산된 하나봉은 그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고흥은 「친환경부지화연구회」를 조직하여 철저한 품질관리와 친환경 재배로 전국 최고 품질의 부지화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 고흥 하나봉은 씹는 맛과 향기가 우수하며, 적절히 신맛이 가미된 친환경 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고흥 하나봉은 1박스(3kg)당 25,000~30,000원에 판매되고 있고, 설 대목 출하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를 하게 되면 약 170여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봉은 유자, 석류에 이어 고흥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으로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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