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추석 지나고 고향 녹동쪽으로 여행을 갈까합니다.
어렸을적의 녹동 추석은 기다림과
설레임이었는데 지금은 그리 반갑지가 않으니
특히 올해10일 연휴 참 길지요
하지만 뭐 덕분인줄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해가 가면 갈수록 추석의 그
애틋함이 많이 작아지니 저도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가족과 함께 출발할려고 하니 여러가지로 챙길것이 많습니다.
서해안을 통해 쉬엄 쉬엄 구경하며 녹동으로 도착 ~가족에게 무얼 해줄까
생각중에 녹동항에서 낚시를 하면 어떨까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뭐 문저리는 잡힐것 같은데 바다가 있는 장소를 물색해 보았는데..
장예 쪽에 민박이 있던군요.장군민박과.장예민박.50,000원 저렴하여 마음에 들고
뉘우머리펜션도 시설도 좋고 가격도120,000원 정도 하여 하루정도는 묵을만 하더군요.
녹동에서 1박2일정도 있다.순천~보성 통해 상경할까 합니다.
고향 득량도는 눈으로만 감상하여야 하니 조금은 아쉽겠군요.
제가 초등학교부터 살았던 녹동6구 마을은 꼭 갈볼렵니다.
살았던집도 보고 마을 친구들집도 둘려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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