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2-1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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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날 기억할…
 조회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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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우연히 듣게된 너의 좋지 않은 소식에, 너의 소식도 궁금하고 해서 연락했는데,
도무지 날 기억하지못해서 참 서운했다.
너도 경황이 없는터라 옛친구에게까지 굳이 그런 너의 마음을 보이고 싶지 않았었는지
날 회피했던 그 시간이 참 슬펐다.
그래서 난 널 야속하게 생각하면서, 미안하지만 내 기억속에서 널 그만 지워버렸어
널 기억하고 있는 나의 마음속의 너와 너무 너무 많이 변한 모습에 너무 많이 실망스러웠나봐
이제 다 지난얘긴데, 문득 너의 이름이 올라와 있어, 그때의 속상한 내 마음을 적어본다.
널 너무 많이 학창시절엔 좋아했었는데....
하지만, 친구야!
난 그시절의 친구의 모습을 생각하며, 항상 좋은일이 너와 함께 하길 기도해본다.
참 좋은 친구였는데,.,,, 가슴이 많이 아팠어...........
영미야! 그때 너에게 나의 섭섭한 마음을 전하지 못해서, 못내 아직까지도 내가슴에
남아있나봐,,,, 잘 살아라 언젠가 언젠가 꼭 한번은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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