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8-03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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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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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동서울 터미널에서 출발 광주를 경유해서 녹동에 내려갔습니다...
언제나 항상 그자리에서 반겨주는 친구는 올해도 한결같은 웃음과 관심으로
이친구를 맞아 주더군요..
매년 그러했지만 그곳의 풍경은 비봉산을 배경으로 모든것이 풍요롭게 보였습니다..
터미널앞 신축건물이 들어서 있구.그앞을 흐르는 개천 정비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31일 야밤에 펼쳐진 화려한 불꽃과 향기로운 노래축제 속에 이곳이 내고향 녹동임을 새삼 느꼈지요.
친구와 누워 나누는 이야기는 한마디 한마디가 추억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본 휴식... 새벽에 잠깐 깨어 비소리를 들었습니다..
총 동창회날 내리는비...
이미 예고되어 있었던 비였지만 반갑지 않더군요...
아침 9시가 넘자 비는 그치고 그럭 저럭 행사 하기에는 문제없는 날씨가 되었지요..
친구들과 현수막도 걸구 이래 저래 준비를 끝내고 나니 전날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던 몸이
말썽을 이르켜 친구의 집에서 누워 있다 8월1일 오후 서울 직행 버스를 타구 올라 오는 아쉬움을 남껴습니다.
전날 보았던 보고픈 친구들을 비롯 광주에서 내려온 친구.부산에서 내려온 친구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친구들
이시간도 정말 함께 못한 시간이 계속해서 회상됩니다...
그날 행사를 주관해 주신 선후회 회원님들과 여러 선후배님들.그리고 41회14회 동창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건강한 컨디션으로 다시 찾아 뵙죠...
머물고싶은 순간님도 31일 녹동에 계셨군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우연히 지나쳤을까요...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구요...
또 뵙죠
블루님도
잘 지내시죠
얼굴을 볼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럼 내년을 기약하며 이만 가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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