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8-0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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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광숙
 조회 : 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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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부산사상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녹동에 도착했었지 오랜만에 버스 멀미도하고 도착한 고향은 항상
그랬듯이 푸근하고 정겨운 곳이였다.31일 밤에 펼쳐진 여러행사들,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았던 불꽃놀이
정말 근사했었다.그래 전날 예고된 비소식 이였지만 허탈감이 밀려왔었다.비가 그쳐서 운동장으로 향하는
발거름이 작년도 그랬지만 설래고 흥분되더구나.쾌청한 여름하늘은 아니지만 행사들은 순조로웠다. 그런데
하늘이 그렇게 캄캄해지는 광경은 처음접했다.순간 쏫아지는 빗줄기는 상상밖이였다. 넓은 운동장이 호수로
변해 버렸다.행사는 중단 되었지만 이번 동창회 만큼은 그 어늣때보다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친구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내년에도 만나자.그리고 또 다른친구들도 많이
볼수 있도록 소식좀 자주올리자.
행사를 준비한 회장단 여러분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김 찬 내년에는 몸 관리좀해서 나타나라...,그게 뭐냐?
개띠 여러분 한달정도남은 여름 잘 견디시길 바랍닌데.....파이팅!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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