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4-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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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파도
 조회 : 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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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 터미널에서 택시를 탈경우 약간은 무뚝뚝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속도는 서울 택시 처럼 빠르고 위험하게 운전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신호 지키고 차분하게 운전을 하더군요.
녹동 항구쪽 식당들은 외지인들이 많이 찾더군요.
일단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친절하다고 생각되는데.
약간 젊은 사람들이 운영하는곳은 무뚝뚝 하고 퉁명한 목소리로
손님을 맞는것 같습니다.
친절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도 들더군요.
녹동에서 가장 잘한다는 장어전문점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간판도 방부목으로 제작해서 요즘 추세에 따라 약간은 세련된 모습을 갖추었고
실내 인테리어도 깨끗하더군요.
하지만 무뚝뚝한 표정에 주문 또는 말씀 하시는 모습에 그냥 나오고 싶더군요.
전체적으로 녹동에서 받은 인상은 약간은 계선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녹동 시장에 시장마트라는 곳은 젊은 분인데 무척 친절하더군요.
알기 쉽게 설명도 잘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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