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척이나 궁금했던 녹동 휴게소에 방문했습니다.
어릴적명칭은 달리머리라고 했는데 정확히 맞는 명칭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달리머리에서 잠두로 넘어가는 초입에 위치한 휴게소는 전용 주차장까지
갖춘 휴게소로서 멋진 디자인을 겸비한 건물이였습니다.
대형 버스가 2대 서있고 전망대로 보이는곳에 사람들이 고기를 구워먹고 있더군요..
녹동 전경도 한눈에 들어와 휴게소로서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은 굳게 잠긴상태 ..가만히 주의를 둘려보니 왠걸 ..
소록도로 들어가는 대교입구에 있어야 구실을 할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것과는 달리 약간 떨어진 그리고 약간은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더군요.
이건 간판부터 무언가 잘못된 느낌....녹동휴게소가 아닌 ...위치상 녹동 전망대가 아닌가 싶더군요..
녹동사람들은 이곳을 방문 할까.의문이 들고
이곳에 왜 휴게소가 있지...이상하기도 했지요..
소록도로 들어가는 대교입구에 휴게소가 있다면 이해가 가겠지만 이건 아니것같은데...
그리고 이렇게 큰 휴게소가 왜 필요했을까..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어찌되었던 지금은 폐업 상태더군요...고흥군에서 추진한 공사인걸로 아는데
감사하다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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