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어쁜 여인은 누구일까요?
미애지~
맨 아래 사진은 내 딸 혜영이야
고향을 7년 만에 내려갔더니 너무나도 많이 변하고 좋아졌더군요.
회관,교회사택,길,나룻배....
산 좋고 물 좋은 내 고향 득량도
자주 찾아갑시다.
바쁘게 살다보니 고향을 찾아가보지 못했을까
명절 때면 시집에 가야 해서 일까
장사 핑계, 멀다는 핑계로 오랫만에 여름휴가 갔다왔어요
앞으로 1년에 한번은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명진아 너무 고마웠다
연락도 안하고 조용히 갔다올려고 했는데
어떻게 알고 득량도까지 와서
왕새우랑 전어회 맛있게 먹고만 와서
미안하군...
다음엔 기름 값이라도 챙겨갈께
어느누가 이렇게 푸짐한 회와 쓰디 쓴 소주 한 잔
캬~ 하고 마시게 해주겠냐
후배들과 가로등 불빛 아래 마셨던 추억 간직하마
늘 건간하고 좋은 생각만 하고 살아
10월에 대천 모임에 꼭 올 수 있도록!!
그 때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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