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와서
울릉도는 포항에서 3시간 소요되며 묵호에서도 3시간 소요된다. 울릉도에서 독도는 왕복 배에 따라 3시간에서 5시간 소요 된다.
생각 보다 경비는 많이 들지 않는다. 그런데 무엇보다 날을 잘 잡아야 할것 같다. 한번도 배멀리를 하지 않았던 내가 배 멀미를 무지 했다. 파도 치는 날과 겨울은 피하는게 좋을 듯 하다.
울릉도는 하루는 차를 타고 육로로 여행을 하며 하루는 유람선을 타고 섬 전체를 여행한다. 섬 전체를 도는데 신기한 것은 배를 타고 돌때 갈매기 때가 계속 따라서 함께 돌았다. 갈매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새우깡이다.
울릉도는 상고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됨.
예로부터 지명은 무릉, 우릉, 또는 우산국으로 불리어 왔음.
지증왕 13년 신라장군 이사부 우산국 정벌, 신라에 복속시킴.
독도는 신생대 화산 분출로 생성. 처음에는 하나의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에 씻기어 현재의 모습이 됨.
독도는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독도에 내리자 마자 15분의 시간을 주면서 기념 촬영하고 바로 배를 타야만 했다.
울릉도에는 코끼리 바위,송곳봉, 딴 바위, 삼선암 등 바위와 관음도, 죽도라는 섬이 아름다웠다.
죽도라는 섬은 KBS에서 방영된 부자의 섬이라고 합니다. 총각이 아버지와 함께 한집이 살면서 섬을 가꾸고 일구었는데 지금은 아버지는 떠나고 40이 넘는 아들 혼자 그 섬에서 산다고 합니다. 숫끼가 없어서 장가도 못 갔다나,
야경이 참 아름다웠다.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이 있는 도동항의 좌우로 산책로의 야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울릉도에는 도둑, 공해, 뱀이 없으며 향나무, 바람, 미인, 물, 돌이 많다고 합니다.
동생이 노래하는 환상의 섬 득량도는 독도와 울릉도와 비교도 안되는 내고향이지만 울릉도 여행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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