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소개

화도는 두개의 섬으로 하화도와 상화도로 나뉘며 행정구역상으로는 하화도와 상화도로 분리되어있으며 어촌계는 공동어촌계로 화도 어촌계이다.

화도는 1983년 이전까지 고흥군 금산면 신촌리에 속해 있었으나 1983년 2월 15일 시산도, 득량도와 함께 고흥군 도양읍으로 편입되어 도양읍 봉암리에 속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화도 - 최씨(1900 최효근)가 入基設村하여 화섬이라 불렀고 꽃 봉우리와 같은 두 개의 섬 중 아래에 있다하여 ‘아래꼬치섬 또는 하화도라 불러 왔으나 197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하화도로 분리 도양읍 봉암리  화도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상화도  -  경주김씨(김화영 1909)가 처음 入基設村 할 때 두 개의 섬이 수목과 꽃이 만발하여 마치 꽃 봉우리와 같다하여 화도라  불렀으며 위에 있는 섬이므로 상화도 또는 윗 꼬이섬이라 하였다. 1983. 2. 15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양읍으로 편입되어 도양읍 봉암리 상화도로 개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인구    -  상화도 : 50명 20여가구

            화도 : 40명 20여가구

특산물 - 멸치, 낙지, 게, 바지락, 굴, 전복, 해삼 등

종사생업 - 하화도 : 멸치 1가구, 전복양식 2가구, 통발이 4가구,

            상화도 : 멸치 6가구,

공공기관  - 화도 교회, 상·하화도 회관, 발전소 , 전화 무선국(상,하화도) ,폐교된 초등학교(하화도), 상화도는 폐교된 학교를 마을에서 매입 마을 회관을 건립, 평상시에는 펜션으로 빌려주기도 함.

낚시터  - 상· 하화도 섬 주위가 모두 갯바위 낚시터로 형성되어 있지만 특히 상화도와 하화도 선창가는 낚시가 잘 돼 인근의 순천이나 광양의 낚시꾼들이 많이 찾고 있음. 또한 상화도와 하화도 사이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도 낚시가 잘되어 많은 낚시객이 찾고 있음

위치 및 볼거리

-  화도는 섬 뒤쪽으로는 거금도가, 앞쪽으로는 소록도가 옆으로는 녹동과 봉암이 감싸고 있어 마치 호수위에 떠있는 작은 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마을 앞쪽으로는 소록도 해수욕장이 마주하고 있다. 마을 앞 서쪽으로는 거금도와 소록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가설 중이며 해질녁 석양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물이 빠지는 썰물때는 섬 두 개가 연결되며 두 섬 가운데로 갯뻘이 드러나 갯벌체험으로 낙지 잡기, 바지락 캐기, 게 잡기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드러나는 갯벌 3/2가 잘피밭으로 잘 형성 되어있어 바다 생물들의 산란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예전에 kbs 환경스폐셜을 촬영하기도 했다.

상화도와 하화도 마을은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며 차도 없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 소음이 전혀 없으며 한적한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