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官上)

본래 조선조까지 도양현의 현치소였으며 장흥도호부에 속한 도량목장 관목관이 주둔하였다하여 관리의 윗 마을이므로 웃동네(上里) 또는 관상(官上)이라 함.

관중 (官中)

원래 中里라 하다가 관리의 가운데 마을이므로 “간댓동네”또는 官中이라 불렀으며  관청이 위치할 터라 하여 벼슬官자에 마을 중심에 위치한다 하여 가운데 中자를 붙여 官中이라 하였으며 이 마을은 옛날 道糧縣의 현 치소로서 후에 도양면사무소가 위치한 곳으로 서기 1956년 리동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官中마을로 분리됨.

관하 (官下)

원래 관청이 자리잡은 곳이라 하여 관리라 불러왔으나 관청 아래쪽에 위치한다하여 下里 또는 “아랫동네”라 불리다가 한자를 음차하여 官下라 하였으며  서기 1956년 리동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官下마을로 분리됨.

수동 (壽洞)

마을 주민의 평안과 장수(長壽)를 바란다는 뜻에서 壽洞이라 불렀으며 한때 “상굴” 이라고도 불러오다가 1956년 리동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동마을로 분리됨.

원동 (院洞)

옛날 마을 근처에 관사의 행정관소인 院이 있어 마을 이름을 “원공”이라 칭하여 오다가 1620년 조선조광해군때에 원동이라 함.

비선 (飛仙)

마을 앞에 飛鳳山이 보이고 그 경치가 仙境 이라는 뜻에서 飛仙이라고 불렀다 하여 원래는  마을에 碑石이 서 있어 “비석골”이라 불이어 오다가 그 후 비석동에서 신선이 날아간 곳이라 하여 飛仙이라 함.